작품 설명
작품명 구비의 뜻은 ‘빠짐없이 갖추다’이며 이에 맞게 다양한 연령대가 마을에서 공존하고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갖추어 생활할 수 있는 주택단지를 조성하였다.
어른과 아이 그리고 노인이 어우러진 여러 연령층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며 커뮤니케이션을 이루면서 보살핌과 이웃간의 도움을 주고 받으며 열린 복합시설을 중심으로 공존하여 생활하는 다세대주택을 만들고자 하였다.
구비 다세대주택은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을 동시에 수용하는 주상복합시설과 주거 공간이 별도로 분리되어 한 건물의 다수의 세대가 거주하는 다세대 주택이 합쳐진 주상복합 다세대 주택이다.건물의 디자인은 미니멀리즘 디자인으로 면 처리를 간결하고 단순하게 표현하고, 각 동의 테라스에 디자인적인 요소를 포함하여 순수성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설계하였다. 건물의 형태와 외관에 맞춰 경로당을 리모델링하고 계획 건물에서 공원까지 연계되는 동선을 계획하였다. 추가로 지하주차장과 이어진 선큰이 공원과 연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