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설명
현재 우리 사회는 다양한 세대가 살아가고 있지만 소통과 교류가 단절된채 살아가고 있다.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하나의 공동체 마을을 만들기 위해 얼굴을 마주 보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을 느낀 우리는 '다온'에 살고 있는 거주민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바베큐장, 미니 골프장, 중정이 담긴 필로티 가든을 계획하여 '다온'이 소통과 교류의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세대별로 분리된 주거공간은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층간 소음을 차단하고 모든 세대에 발코니를 계획하여 코로나19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전염병에 대비하여 집 안에서도 야외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주변에 수공간이 부족한 점을 보아 공원에 수공간을 배치, 활용하여 아이들에겐 놀이쉼터, 어른들에겐 휴식공간을 만들고자 하였다.